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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수 45
25
: 내 지위, 내 권력, 내 재산이 내 저울눈을 흐리고 있을 뿐이라고 할 셈인가요? 바보 같은 사람. 내 모든 것은 신께서 주신 것이에요. 당신에게 진실한 사랑이라는 것을 내려주었던 것처럼. 15.08.29
24
: 내가 이토록 평온하게 있을 수 있는 것은 신이 쥐고 계신 내 욕망의 저울이 아직 기울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. 그렇다면 나는 과한 욕심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 아니겠군요. 당연한 것을 하고 있는 거예요. 허용될 수 있을 만큼의 꿈을 꾸고 있는 거지요. 그러면 저는 나쁜 일이라고는 하나도 하지 않았네요. 15.08.29
23
: 욕망하는 것이 나쁜 일인가요? 욕망에 죄를 묻지 않고 그 지나침에만 탓을 하는 것이라면, 과욕의 경계를 정하는 것은 누구의 저울인가요? 신께서 정하시나요? 그렇다면 그 저울이 기울어지는 기준을 범인은 어떻게 파악해야 좋은가요? 파악을 할 수는 있나요? 신이 정한 것을 알지 못한 죄는 신이 물으시나요? 그러면 그녀가 그렇게 된 것도 신의 뜻하심이겠군요? 15.08.29
22
: 용서라...그래요. 할 수 있겠죠. 부정과 배신을 보아넘기고 진실한 사랑의 행복을 누리기를 빌어줄 수도 있겠죠. 그럼 내 마음은 어떻게 되나요? 15.08.27
21
: 가장 안타까운 것은 실패하고 싶지 않으니까 어느 쪽도 선택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는 것이다. 15.08.27
20
: 복세편살 나씨나길 15.08.24
19
: 사람이 불편하고 힘들면서도 그걸 고치지 않는 이유는, 사실 그게 가져다 주는 더 좋은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. 15.04.08
18
: 사랑 받았던 기억은 언제까지고 선명하다. 15.04.03
17
: 다들 홈페이지일 때는 서로 bbs 남겨주구 그래서 좋았는뎅. 15.01.23
16
: 그래도 혹시 오시는 분이 있다면 bbs라든가...남겨주심 좋겠다...비밀글도 되고 가입 안 해도 글 쓸 수 있고 그런데...홈에 나만 있다고 생각하면 대범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쓸쓸해.. 15.01.23
15
: 솔직히 내 홈에 누가 오겠어...그렇게 생각하면 인간이 대범해짐(ㅋㅋㅋㅋㅋㅋㅋㅋ 15.01.23
14
: 눈에 띄는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지 않으면 공부는 재밌다. 근데 사람이 성과를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까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지 않는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가 어려운 것이다...그런 의미에서 학문을, 공부를 그래도 할 만한 것이라고 느끼게 해주셨던 박교수님은 얼마나 훌륭한 교육자이신가(울먹 14.12.22
13
: 마에다 메구미의 외로움은 「 뭔가 있었던 것 같은 추억 속의 광장.」 14.12.17
12
: 요시오카 아이리의 외로움은 「 아무도 추억하지 않는 악몽 속의 건물.」 14.12.17
11
: 타카나시 치에의 외로움은 「 이미 잊었다고 굳게 믿었던 해질녘의 창고.」 14.12.17
10
: 좋아 토키야 드림 제목은 별의 정원이다! 14.12.14
9
: 아이가 어른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그가 ‘순응적’ 이고 ‘순종적’ 이라는 것이지, 도덕성과는 무관하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 잘 듣는 아이를 착한 아이라고 길들이는 것은 이러한 모든 사실을 분별해낼 수 없는 아이에 대한 어른들의 거짓말이다. - by 최기숙, <어린이 이야기, 그 거세된 꿈> 中 14.12.10
8
: 내면의 지지기반이 확고해서 여유있고 잘 흔들리지 않는 성격. 아버지 때문이라지만 변장에 가깝게 하고 다니는 자신에게 약간 자괴감을 느낄 때도 있지만 보통은 이것도 재밌잖아?? 정도로 생각하는 듯 14.12.10
7
: 학원에서는 큰 안경 양갈래 땋은 머리 등 고전적인 문학소녀 스타일. 교복 치마도 남들보다 조금 긴 편. 이게 다 아버지가 엄해서..하지만 나다닐 때는 머리 풀고 가르마 바꾸고 안경도 벗고 딴 사람인 척 눈누난나. 14.12.10
6
: 어머니는 가출했고 아버지는 엄함. 별과 점성술을 좋아하는 건 엄마를 보고 배운 것. 엄마를 닮아 자유로운 성격이지만 아버지가 안 됐으니까 참아주고 있다. 아버지는 구속이 심한 성격이라 부모님이 어떻게 결혼한 걸까 가끔 신기해 함. 14.12.10